거창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대표 김향란 의원)는 4월 30일(수) 상상생활문화센터에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거창군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향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재운 의장, 이홍희 의원, 박수자 의원, 최준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거창환경실천단 회원 등 약 25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김향란 의원의 환영사와 연구단체의 취지설명, 이재운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거창환경실천단 이윤경 단장이 연구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이 이루어졌고, 향후 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김향란 대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환경실천가들과 함께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고민하고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밀접한 환경문제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가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실천 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