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청소년 “가조에 반하다”

주요 관광지 방문, K-FOOD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의 매력에 빠지다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11.18 10:24 의견 0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1월 16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청소년과 교직원 일행이 가조면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KM)에서 운영하는 ‘생활보호 대상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GENIUS Remaja)’의 하나로, 청소년 13명, 국립대학교 교직원 13명, 국내 인솔 및 통역 2명 등 28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2박 3일 동안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백두산 천지 온천, 김장 및 K-FOOD 체험, 한국문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 김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주민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가조면에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노영호 상인회장은 “이번에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 청소년과 교직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박 3일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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