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는 지난 5월부터 ‘당신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미소를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피켓을 제작하여 거창군민과 거창을 방문하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사진 촬영을 진행해 왔다.

거창을 방문한 개그맨 김원효 등 연예인·구인모 거창군수·경찰관·창포원 등 관광객·유치원생부터 노인까지 약 500여 명이 아동학대 예방 홍보모델로 나서 기꺼이 홍보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거창경찰서는 거창군·거창군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각인된 스탬프를 자체 제작하여 약 봉투에 날인하는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거창군·거창군 적십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 무상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어 시행 중이다.

김민준 거창경찰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거창군 및 각 유관기관들 뿐만 아니라 거창군민 모두가 발 벗고 나서 힘써 주셨다. 각박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보일 것이다. 앞으로는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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