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관광 방문객 1인 소비금액 13만 7천 원

체류 기간 1박 2일 48%, 당일 52%로 비슷
지역 경제에 미치는 경제파급 효과 234%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11.12 15:27 의견 0


거창을 찾는 관광객의 1인당 소비금액은 13만 7천 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류 기간은 1박 2일과 당일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는 거창군이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외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 추진 결과에서 나타났다.

거창군은 이 사업을 통해 거창을 여행한 후 개인 SNS에 거창 여행을 인증하고 영수증을 증빙하면 숙박비와 식음료비를 50% 지원했다(숙박비 1박 최대 5만 원, 식음료비 최대 5만 원 이내).

추진 결과 기간 중 157명(1박 2일 76명, 당일 81명)이 영수증을 제출했으며, 지원금액 917만9천200원이다. 157명의 소비금액은 2천155만1천641원이었으며 이중 숙박은 733만2천191원, 식음료는 1천431만4천650원이었다.


이들에게 지원된 지원금액은 917만9천200원으로 숙박은 295만4천940원, 식음료는 623만3천260원으로 경제효과(지원금액 대비 관내 지출 비용)는 234%로 나타났다.

157명 중 체류 기간은 1박 2일이 76명, 당일이 81명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방문 요일의 경우 주말 또는 휴일 방문이 143명, 평일이 14명으로 주말 방문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경남권과 대구·부산에서 주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방문 연령대는 개인 SNS 이용에 능숙한 30~40대로 전체 방문자의 70%를 차지하였고, 주요 홍보 채널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임으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앞으로 1박 2일 여행자 중심으로 2025년도에도 지속해서 운영(생활인구 증가프로그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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