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8일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스포츠 마사지, 손 마사지, 발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전공에서 익힌 스포츠 재활 마사지 기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정성껏 돌보며, 신체 피로 해소와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세심한 손길에 기뻐하였으며, 마사지하는 동안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경험하며 귀중한 인생의 지혜를 배울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또한, 마사지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활기찬 음악에 맞춰 경쾌한 리듬댄스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게 지냈다. 특히, 공연 중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 손뼉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조기여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부안심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 하현정 원장은 “학생들의 정성 어린 봉사와 활기찬 공연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잘 지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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