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거창학생연극제 열기 속에 성황 마무리
거창교육지원청 “거창, 연극 도시로 거듭나다”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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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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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나흘간 거창문화센터에서 제2회 거창학생연극제를 학생들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거창학생연극제는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 관내 초등학교 15팀, 중학교 2팀이 참가한 가운데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무대로 거창 학생들의 연극에 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극제에는 학생들의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단체 관람을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의 수가 1,400명을 넘어서며 연극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거창교육지원청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공연을 중계하였는데, 실시간 시청 및 공연 후 영상 조회 수도 높았다. 관람객들은 무대 위 배우들의 열연을 보며 감동을 하였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의 창의적인 연극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거창학생연극제는 거창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인 ‘온 동네가 연극무대! 거창한(韓) 연극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거창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하게 시키기 위해 연극 캠프, 연극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김인수 교육장은 “제2회 거창학생연극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거창이 연극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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