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향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국가안보 다짐과 화합의 장 마련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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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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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윤수)는 지난 11월 8일 컨벤션 웨딩홀 2층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향군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일수, 박주언 도의원,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국가안보를 다짐하며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는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부에서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보 강연이 진행되었고, 2부 기념식에서는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사와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3부에서는 회원 간 단결 활동이 이어져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수 거창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재향군인들이 하나로 결속하여 국가 위기에 대비하는 국토 수호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자각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재향군인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며, “복잡한 한반도 및 국제 정세 속에서 여러분의 헌신과 경험은 매우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도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거창군 발전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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