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수출 선적식

거창 쌀, 사과즙, 여주 가공품, 부각 등
관내 10개 사 23개 품목 LA시장 공략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8.12 14:29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8월 12일 남상면 소재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운영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거창 쌀, 사과즙, 여주 가공품, 부각, 밤, 묵가루, 미숫가루 등 10개 업체 23개 품목으로, 미국 LA에 있는 홈쇼핑월드(Homeshopping World)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안테나숍을 통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미 서부지역에서 거창 우수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에는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동영)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모든푸드 대표 이종엽)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칠) △㈜디피엔에스(대표 김현주) △㈜진산명가(대표 문종성) △산마루식품(대표 전용구), △쌀농부(대표 정종재) △(주)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 △㈜힐링팜(대표 심지예), △참마리가(대표 강대욱) 등 여러 업체가 참여하며, 추가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다양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LA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거창군의 우수농식품을 알리고 유망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행사를 확대하여 거창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부터 미국 서부지역 내 거창 농식품 판로확보를 위해 시장개척 마케팅 행사진행, 온‧오프라인 안테나숍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거창 농식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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