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7월 31일(수),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550여 명에게 삼계탕 무료급식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은 거창농협에서 550인분의 삼계닭과 재료 일체를 후원하였고, 삼계탕 준비 및 조리, 배식하는 모든 과정에 신중갑 조합장을 비롯하여 거창농협 직원 및 고주모동문회에서 함께 해주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후원해 주신 거창농협 조합장 신중갑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삼계탕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 스님은 “폭염으로 인해 많은 분이 더위에 지쳐 힘들어하고 계신 데 거창농협의 이번 삼계탕 무료급식이 이용자분들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매년 더운 여름날 삼계탕 무료급식을 후원해 주시는 신중갑 조합장님과 거창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