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거창청소년문학상 공모대회 심사 결과 발표

우수문예학교 - 샛별초, 거창덕유중
대상 – 송가은(샛별초6), 우명인(덕유중3)
지도교사상 - 샛별초 안휘준 교사 외 6명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7.05 13:37 의견 0


(사)거창포럼(회장 김칠성)과 (재)아림장학재단(이사장 이희구)은 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능력을 표현하는 기회의 장(場)을 마련하고, 문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여 글로벌 문학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진다는 취지 아래 개최한 제4회 거창청소년상 공모대회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응모(응모편수 761편)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에 샛별초등학교 6학년 송가은, 거창덕유중학교 3학년 우명인 학생을 비롯한 81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도교사상은 샛별초등학교 안휘준 선생님 외 5명이 선정되었고, 우수문예학교상은 샛별초등학교(교장 전기환)와 거창덕유중학교(교장 차수범)가 선정되었다.

거창청소년문학상 공모대회는 산문과 운문 부문을 나누어 지난 3월부터 6월 28일까지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학생 작품은 대상 2편, 금상 6편, 은상 8편, 동상 16편, 장려 38편을 입상작으로 뽑았으며 입상자에게는 개인별 장학금(대상 50만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 장려 2만 원)과 지도 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함께 금배지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문예학교상은 교육장 상패와 문학 인재 육성 지원금 100만 원을 받게 되며, 대상, 금상, 은상 입상자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신중신 원로시인은 “공모작품을 읽으면서 매년 무릎을 ‘탁’치며 미소 짓게 되기를 기대한다면 과욕일는지 모른다. 그러나 초등부의 운문 분야에서는 그런 작품을 자주 대할 수 있었던 터라 심사에 임해선 웬만큼 기쁨을 누리곤 했던 게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걸 어쩌랴? 아무튼 매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학의 꿈과 희망을 열어주는 청소년문학상이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에 지역 문학인 한 사람으로서 거창포럼과 아림장학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거창청소년문학상이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 점점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시상식은 7월 19일(금) 거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함께 아림장학재단 장학금(장학금 총액 1,500만 원)을 지급되며 추후 수상작품집을 제작하여 관내 기관 및 각급 학교로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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