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거창 강남체육회 효도 잔치·화합 행사 개최
어르신 공경하는 시대적 사명 실천하는 강남체육회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5.20 14:55 | 최종 수정 2024.05.22 17:05
의견
0
거창군 거창읍 강남체육회(회장 최기봉)는 지난 5월 18일 아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성윤 경제복지국장, 거창읍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강남지구 한마음 체육대회 및 효도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 및 효도 잔치는 화합과 소통으로 강남지구 10개 마을 주민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강남지구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에서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먹을 수 있는 수육, 추어탕 등 정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직접 준비해 행사장에 이웃사랑의 꽃을 피웠으며, 강남체육회는 구급차 배치, 교통 통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했다.
거창군 거창읍 강남지역에 가면 행복이 넘친다. 그곳에 가면 요즘 시대에 걸맞지 않게 노인들을 공경하고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몸소 실천하는 강남체육회가 있다.
강남체육회(회장 최기봉)는 지난 5월 18일(토) 11번째 효도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거창군 김성윤 경제복지국장과 강준석 거창읍장, 최민식 거창군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하여 경상남도의회(박주언 도의원)와 거창군의회(표주숙, 신중양, 신재화, 김혜숙, 김홍섭 의원), 6개 지역 조합장, 김미숙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함께 여성단체장, 새마을부녀회, 이장자율회, 자원봉사자와 행사안전요원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도 잔치를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봉 강남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지금까지 이 시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해 오셨기에 이제는 우리가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거창 착한 마음봉사단(단장 이정호)에서 효도선물을 위한 나눔 실천 행사를 했으며, 거창 아림 신나고 장구팀과 색소폰 연주팀의 연주로 힐링을 위한 신명 나는 행사도 이어졌다.
최기봉 회장은 “앞으로 강남체육회의 ‘어르신 공경하는 마음’과 ‘나눔의 실천문화’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거창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