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적성 및 MBTI 결과 분석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지원 프로그램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4.01 13:25 의견 0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신입생 대상 진로 적성 및 MBTI 결과분석 프로그램’을 3월 25일부터 2주간 전체학과 대상 특강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진로 적성 및 MBTI 결과분석 프로그램’은 진로 적성, 자신의 타고난 기질에 대한 이해, 나와 다른 유형에 대한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일방적 강의가 아닌 워크숍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유통업계마케팅은 물론, 채용면접장, 여행지와 파트너, 패션과 음식 취향, 심지어 공부 방법 등에서도 MBTI를 활용하고 있고 나날이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상담실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 적성 및 MBTI 결과분석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를 포함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 해석방법 △진로·전직 상담을 위한 MBTI 성격 유형검사 활용 방법 등의 내용으로 자신의 성격유형 및 직업 유형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취업 준비 방법과 관련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여 개인 맞춤형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인된 직업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해 자기 이해 함양·진로 목표 설정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검사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 성향 파악·취업목표를 설정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론토목학부 1학년 김*언 학생은 “MBTI에 관심이 많아서 인터넷 등으로도 검사를 해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학교에서 제공해 준 정식 버전으로 검사를 하고 전문가의 해석을 들으니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내용도 있었고, 결과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차근차근 진로 계획을 설정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진로 적성 및 MBTI 결과 분석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로·취업목표 설정과 준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5년간 총 15억의 사업비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 맞춤형 고용 활성화를 주요 비전으로 청년 특화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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