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에 근무하는 황선순 과장보가 지난 12월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선순 과장보가 수상한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전국 농·축협 등 범 농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과 협동조합 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선정해 수여하는 농협 직원 개인의 최고상이다.
지난 2012년 거창농협에 입사한 황선순 과장보는 타고난 성실함을 바탕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경영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데 일조하였으며, 비이자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보험사업 추진 결과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2020년 종합부문 대상과 2021년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코로나19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2021년 9월 28일 기준으로 예수금 5천억 원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황선순 과장보는 수상소감을 통해 “평소 맡은 바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농협과 농업·농촌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걸맞은 직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거창농협 신중갑 조합장은 “ 우리 농협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황선순 과장보처럼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이 많아 희망적이며, 이런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농협의 존재 이유인 농업인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