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새마을회와 업무 협약 체결

거창군새마을회, 도시와 농촌의 공동번영 약속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3.11.10 13:54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1월 9일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가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거창군새마을회원과 종로구새마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새마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거창군새마을부녀회·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와 거창잇다·누리샘터 청년새마을연대가 각각 협약을 맺었다.

두 단체는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고 나아가 폭넓은 교류를 통해 단체와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새마을조직의 발전과 활성화에 상호 협조하고 보완하기로 약속했다.

같은 날 종로구새마을회원 30여 명은 거창군 주상면 내오리의 한 사과농가를 찾아 수확철 바쁜 농촌의 일손을 보탰다.

최두한 거창군새마을회장은 “먼 길을 찾아오신 종로구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전국 조직인 새마을회 간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과 서울시 종로구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문화 중심의 활발한 교류 사업뿐만 아니라 사과데이 농특산물 판매,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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