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대상자 장학금 전달식

보호관찰 대상자와의 간담회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11.18 17:13 의견 0


법무부 거창보호관찰협의회(회장 최중주)는 11월 16일(수) 거창보호관소찰협의회 위원,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 직원, 보호관찰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대상자 장학금 전달식과 위원 위촉식, 보호관찰 대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3명에게 총 90만 원을 지원하였다. 위원 위촉식은 보호관찰 위원 신규위촉 12명, 재위촉 5명, 특별 보호 관찰위원 신규위촉 4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보호관찰 대상자와의 간담회는 보호관찰 대상자 7명, 위원 20명과 거창보호관찰소 직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위원과 보호관찰 대상자와 거창보호관찰소 직원 간 상호인사를 시작으로 대상자의 어려움을 듣고, 상호 의견교환을 한 후 식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가정 사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특별히 최중주 회장이 마련한 장학금이다.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 최중주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라며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을 응원하면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돕기 위해 우리 협의회와 거창보호관찰소가 손잡고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신규로 위촉되는 위원들에게도 환영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협의회 이미란 사무국장은 “보호관찰 위원들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라며 “남은 2022년 기간에도 협의회 위원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담근 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고, 보호관찰 대상자 대상 상담 치료 및 처우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창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