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마무리 현안 사업 점검 확대간부회의 개최

지난 4년간 성과와 주요 현안 사업 등 보고
주요 성과로 공약 이행률 96% 달성 등 다수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06.21 05:56 의견 0


거창군은 6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읍·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를 되돌아보고 민선 8기 새로운 거창으로 나아가기 위한 6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의 군정 주요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지난 4년간 계획했던 사업 중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공약 이행률 96% 달성 △예산 7천억 시대 개막 △거창 구치소 이전 문제 등 군정 3대 난제 해결 △군민과 함께한 코로나19 극복 등이 꼽혔으며, △지방소멸 대응 △대형 제조기업 유치 △문화예술 및 관광 재활성화 등이 민선 8기의 성공적 항해를 위한 과제로 언급됐다.

이어 ‘56개 공약사업’과 ‘더 큰 거창 100대 사업 및 정상화 대상 사업’ 중 계속 추진 대상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해법도 심도 있게 모색했다.

논의 과정에서 미 완료된 사업은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따라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서 대부분 민선 8기 임기 내 사업 추진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인모 군수는 “민선 7기는 코로나19의 대위기 속에서도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군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시간이었다”라며,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 악재로 군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전 직원들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취를 디딤돌로 삼아 민선 8기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거창시대’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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