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2월 1일 영대프라임연합의원(구 영대가정의학과의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김종욱 대표원장은 확장 개원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라면 100상자와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며, “연말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 건강한 거창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개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의료기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연말을 앞두고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 진료를 통해 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한다.
박진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이 의료기관·행정·주민이 함께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이러한 협력이 계속 이어져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확대되고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분위기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