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1월 27일(목), 관내 학교 주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흡연 예방 순회 지도를 했다. 이번 순회 지도는 청소년 흡연 및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담당 경찰관과 함께 참여하여 학생 생활지도 및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거창교육지원청과 경찰은 학생 생활안전, 흡연 위험성 예방, 유해환경 점검 등을 중심으로 합동 지도를 펼쳤다.
또한 현장에서 학생들에게는 흡연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캔디류를 배부하며, 흡연의 위험성과 건강한 선택의 중요성을 함께 안내하였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폐 건강 위험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도 진행했다.
신종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흡연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 흡연·음주·유해환경 예방 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