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박경준)는 9월 5일 거창농협 본점을 방문해 직원 백씨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앞서 4일 거창읍 소재 농협에서 60대 고객이 해외 전화를 받고, 거액인 현금 7,500만 원을 찾아가려고 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박경준 거창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판단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