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9월 5일 서장실에서 심정지 및 중증외상 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및 트라우마세이버(Trauma Saver) 인증서와 구급활동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2025년 4월 신원면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한솔·임세호 대원, 2024년 11월 합천군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구조에 참여한 정승화 대원이 참석했다.
임세호 대원은 구급활동 유공 표창장과 함께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이한솔 대원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정승화 대원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운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 유지와 회복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된다. 구급활동 유공 표창은 세이버 인증 대상자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강호봉 거창소방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