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15억 원), NH벤처투자(8억 원)로부터 총 23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의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자펀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6월 2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케일업 금융사업 선정되어 유동화보증(P-CBO) 발행을 통해 30억 원의 금융조달에도 성공하며, 총 53억 원의 투자·금융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제2공장은 거창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총 부지 면적은 3,005평, 연면적 1,9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투자와 금융 유치를 기반으로 (주)하늘바이오는 주력 제품인 ‘명인 찹쌀김부각’,‘후라이드 오징어’를 앞세워 K-스낵 글로벌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해외 매출 1,000만 달러(약 140억 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전체 예상 매출액은 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윤효미 대표(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제14호 김부각 명인)는 “이번 투자와 금융 유치는 하늘바이오의 기술력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계기”라며, “해외시장 확대뿐 아니라, 앞으로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들의 급여 및 처우 개선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2공장 건설은 생산 효율성은 물론, 지역사회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된 자금 중 23억 원은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에 예치될 예정이다. 농협거창군지부(지부장 이희열)는 주거래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거래에 감사를 표하며 회사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늘바이오는 친환경 원재료와 차별화된 제조 기술로 수산물부각, 농산물부각 등을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