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지난 7월 14일(월),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 ‘여름쿨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총 9가정의 어르신들께 여름 이불이 전달됐으며, 이는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높이고 무더위 속에서도 안락한 밤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에도 겨울 이불을 덮고 잤는데 새 이불이 생기니 참 좋다”라며 “덕분에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계자는 “작은 지원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