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7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본청 3층 아우름누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하며 우수한 내부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이외숙 전 교육장을 강사로 초청하였다.

연수는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와 토의를 바탕으로 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춘 유기적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신종규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거창교육지원청의 책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 직원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정책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은 기존의 분절된 학생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위기 및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교육지원청은 내부 지원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