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스며든 보통의 삶’ 본격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 위해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6.06 11:18 의견 0


거창군 삶의 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 옹호 연계 프로젝트 ‘같이 스며든 보통의 삶(이하 ’같이 스보삶‘)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같이 스보삶‘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에너지(주) 지정기탁 사업으로 경상남도 종합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여 발달장애인과 시민 옹호인의 1:1 매칭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기 주도적 일상을 계획하고 지역사회 전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3일, 경남도 내 총 6개의 협력 기관이 ’같이 스보삶‘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실무자와 발달장애인(2명), 시민 옹호인(2명)도 함께 참석하여 파트너십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지역사회 전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 선용 스님은 “개인 예산제와 시민 옹호는 장애인복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제”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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