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지난 4월 24일 주상면 상도평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거창군이동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한 활동으로 거창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주상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빈틈없이 하였다.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 지역 어르신들께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농사철로 한창 바쁜 시기인데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해주니 정말 고맙다”라며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했다.

최준 원장은“의료서비스를 받기 쉽지 않은 농촌 지역에 의료접근성을 높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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