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처리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4.23 16:12 의견 0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4월 2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8회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8,173억 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6건에 대해 1억4천3백만 원의 예산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였으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하였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강산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한 김홍섭 의회 운영위원장은 “양심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불법 쓰레기를 버리는 것까지 군에서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종합적인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생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홍희 의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편성된 예산임을 깊이 인식하여, 오직 거창군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쓰이고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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