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부군수, 산불 예방 순찰 강화 지시

각 면지역 돌며 산불 예방 대응 태세 점검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4.11 15:15 의견 0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난 4월 8일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창군은 순찰 활동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지난 4월 10일 주상, 웅양, 고제면 등을 돌며, 감시원들의 순찰 활동과 각 읍면의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거창군은 위기 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직원의 1/6이 주말·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비상 경계근무를 서고 있으며, 각 부서장이 주 2회 이상 직접 읍면을 돌며,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평소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버스 래핑 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전 읍면 마을경로당 순회 교육, 재난 문자 발송 등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울창한 산림을 가꾸는데 짧게는 수십 년 길게는 수백 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한순간의 방심으로 힘들게 가꾸어온 우리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우리 군민 한분 한분의 산불 예방에 대한 소중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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