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온천휴양랜드로 확실하게 바꿔 보겠다”

“현장을 뛰고, 여러분의 목소리 듣는 것으로
제대로 된 정치하는 것으로 보고 보답하겠다”

신성범 후보, 가조장날 기해 가조면서 유세
김태호 후보에도 고향 사람들의 많은 응원 당부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3.29 15:11 의견 0


신성범 국민의힘 후보는 3월 29일 오전 9시 30분 가조 장날을 기해 가조면민과 가북면민 등을 대상으로 가조면 사거리에서 유세를 했다.

신 후보는 “8년 만에 여러분 앞에 서고 보니 느끼는 바가 참 많다”라면서 “저를 8년 만에 불러낸 건 여러분의 민심이었다. 민심이 중앙당에 전달되어 저를 단수 공천하고 김태호 형님은 좀 더 큰 전략적 단위에서 양산 가서 김두관 꺾으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이라고 했다.

신 후보는 이어 “전국적으로 국민의힘의 기세가 안 좋다. 얼굴 보기 싫은 사람들이 갑자기 득세해 자기 세상인 양 텔레비전 뉴스에 나오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라면서 “김태호 의원이 뛰고 있는 양산을도 김해도 어디 어디도 위험하다더라는 소문이 전달되고 있다. 위험한 신호다. 급하다. 만약 이재명 당 더하기 조국당이 제1당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감히 예언하고 장담한다. 이재명, 조국당이 1당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 식물 대통령 된다”라면서 “2년 지나고 3년 남았는데 일 한번 못해보고 끌려다니다가 이 정부 거덜 나고 대한민국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신 후보는 “탄핵을 추진하면 국정이 중단되고 국정이 중단되면 혼란이 오고 그 혼란으로 불안이 가중되면 안 그래도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정치적 혼란까지 더해진다면 국민만 힘들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를 감히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다. 지역 발전을 위한 선거라고 외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라고 했다.

신 후보는 소신 있고 당당하게 의정활동 할거라면서 “초선 때도 그랬듯이 여당 속의 야당 소리 들었다. 두려울 게 없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상에 섰던 사람이 8년 만에 여러분 앞에 다 있을 때는 두려운 게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또 신 후보는 “지역 민심 가조, 면민들의 마음, 군민의 마음, 4개 군 지역 민심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당 지도부에 전달하겠다. 할 말 하겠다. 소신 있고 당당하게 의정 활동할 테니 믿어주시고 이번에도 2번 국민의힘 신성범 잘 부탁한다”라고 했다.


신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 단 한 가지라고 강조하면서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해서 지역 경제에 작은 힘이라도 활력을 보태고 대한민국 정치를 똑바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여건이 굉장히 달라지고 있어 거창이 2029년 되면 달빛 내륙철도 광주와 대구 사이에 철도가 지나간다면서 “현역 의원 때 못했던 거 하나가 대전과 진주 간의 철도였다. 항상 애통했다. 그런데 기회가 왔다. 광주와 대구 사이 이 노선이 훨씬 낫다. 그리고 남부 내륙철도가 지나가게 되면 해인사의 환승역이 반드시 들어서게 돼 있다. 꼭 해낼 거다. 해인사 환승역 설치되면 거창분들 끊김 없이 KTX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교통이 좋아진다. 교통이 좋아지면 기업체를 유치할 가능성이 충분히 커진다”라고 했다.

신 후보는 또 가조온천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하나 안타까운 것은 가조온천 활성화다. 4개 온천공이 있다. 온천공은 전부 거창군청에서 회수했다”라면서 “여기 와본 분들이 가조온천은 물 좋고 양도 많다고들 이야기한다. 바깥사람들 전부 가조 온천 칭찬 일색이다. 여기다가 골프장, Y자형출렁다리, 수승대 이렇게 연결하면 힐링벨트 온천단지 충분히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가조 온천을 국제적인 힐링랜드, 국제적인 온천 휴양랜드로 확실하게 바꿔 보겠다고 했다.


신 후보는 또 “지역이 살려면 이렇게 기업이 들어와야만 먹고 사는 길이 열리고 청년들이 나가지 않는다. 그래야만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야 지역이 유지가 된다”라면서 “이런 모든 노력이 뭉칠 때 우리 지역은 인구 소멸을 막지는 못해도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이것을 저 신상범이 힘 있는 여당 3선 의원으로 해내겠다”라고 했다.

신 후보는 야당을 향해서도 “선거가 갈수록 이상해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재명의 등장”이라면서 “25만 원, 전 국민의 25원이면 13조 원이다. 13조 원 적은 돈이 아니다”라면서 “문재인 정부 때 늘어난 국가 빚이 400조 그래서 전체의 나랏빚이 1,000조가 됐다. 그 부담은 자식 세대, 젊은 사람들이 짊어지라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표 얻으려고 25만 원 퍼주자는 사람들한테 나라를 맡기다가는 나라 큰일 난다”라고 했다.

신 후보는 “부족한 것은 저와 김태호 형님이 들어가서 채워내겠다. 정부도 움직이고 대통령 생각도 바꾸고 여당 지도부도 생각을 바꾸도록 하겠다. 민심을 따르도록 할 테니 조금 부족해도 이번에도 2번일 수밖에 없다”라면서 양산을에 전화 많이 해 김태호 의원을 응원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힘 써보겠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꼭 한 번 도와달라. 현장을 뛰는 것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제대로 된 정치하는 것으로 보고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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