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7기 교육생 모집

2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4.01.31 16:30 의견 0


거창군은 다축형 사과 재배 신기술 도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전문인력 육성 교육인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1월 31일부터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2월 15일 개강해 4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과 다축과원 조성 의지가 강하며 과원 체계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청년 창업농, 후계농, 귀농인, 2025년에서 2026년 다축 과원 전환 희망자는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7기 과정은 국내 최고의 다축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커리큘럼을 편성해 미래형 사과 재배 체계로 불리는 다축 수형의 이해 및 기반조성, 재배관리,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최남미 농업기술과장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도입은 거창 사과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거창 사과 산업을 선도할 7기 교육생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거창 사과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기 다축 재배 전문인력 254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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