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상황 점검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04.12 09:02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4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본청 및 사업소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2,657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집행률 제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분기 신속 집행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713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보다 39억 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효율적인 신속 집행 추진을 위해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의 공정관리와 부진 사유, 주요 사업 로드맵 점검 등을 통해 소비·투자 분야 예산을 집중하여 관리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군은 국‧도비 미교부로 인한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사업비 교부를 요청하고, 읍면 재배정 사업의 집행력 제고를 위해 사업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하는 한편, 향후 건설 현장 동향을 살피는 등 자재 수급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전 부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고, 남은 2분기에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하여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신속 집행을 위해 관련 지침에 따른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선금 지급기한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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