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 22일 거창군청 로터리에서 거창군아동위원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경찰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아동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하고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전시, 기부팡팡 롤렛 돌리기, ‘우리동네 보안관을 찾습니다’, 아이지킴이콜112앱 설치 및 신고방법을 안내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 김명숙 위원장은 “아동보호체계 일선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들이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상담, 치료 등 필요한 사항에 개입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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