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균 가북주유소 대표, 가북초 발전기금 100만 원 기부

가북초등학교 활성화 위한 발전기금으로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2.24 14:42 의견 0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가북주유소 손상균 대표가 가북초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100만 원을 가북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가북면 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손상균 대표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가북면이 활력을 잃고 있는 모습에 걱정이 됐는데, 작은학교 살리기 위원회의 적극적인 전입 노력으로 가북 초등학교에서 어린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렇게 민·관·학이 협력해 노력하는 모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손재호 작은학교 살리기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관심 덕분에 지금까지 5가구 26명의 전입과 20명이 가북초에 전·입학을 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LH임대주택 유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젊은 인구 유입으로 더욱 활기 찬 가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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