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태한)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거창사랑상품권 1만 원권 1,000매를 기탁했으며, 이는 세대별 5만 원씩 총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거창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명절을 준비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2024년 김치 10kg과 거창사랑상품권 등 4회에 걸쳐 2천4백60만 원 상당을, 2025년에는 식료품 꾸러미 100개와 선풍기 100대(총 7백83만8천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매해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식료품꾸러미 20상자를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는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