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지난 9월 16~1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거창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9월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 활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 안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개 소방서 대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거창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문혜량 발표자와 보조자 김인숙, 이민아 대원은 지난 경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국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어린이 물놀이 안전’을 주제로 생활안전 분야 강의 시연을 선보였으며, 체계적인 교안 구성과 뛰어난 강의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강호봉 서장은 “생업도 미루고 대회를 준비해 값진 성과를 이룬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