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1월 1일 어린이들에게 생활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군이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거창 창포원 어린이 광장에서 개최했으며,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난 예방 안전 VR 체험 △신변 안전 인형극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이 외에도 △완강기 사용법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 속 다양한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군은 향후 주민들의 반응을 참고하여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 운영을 지속·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확산, 각종 재난 및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군민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 5대 안전 분야(일상생활, 교통, 재난, 범죄, 보건 안전)에 대해 현장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