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금)까지 닷새간 거창문화센터에서 제3회 거창학생연극한마당을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거창학생연극한마당은 ‘꿈을 행해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창 관내 초등학교 16팀, 중학교 2팀, 25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작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무대로 거창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27일(월) 개막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최민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장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참석하여 학생연극 한마당을 축하하였고, 거창연극고등학교에서 개막공연으로 뮤지컬 ‘이태’를 공연하였다. 이번 연극한마당은 기존 경연 중심의 연극제라는 명칭에서 벗어나 연극한마당이라는 학생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거창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연극 중심의 1인 1예술 특화교육으로 유‧초‧중‧고등학교 25개 교(원) 공연시설을 위한 연극 인프라 구축 및 연극 교육활동을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학교로 찾아오는 연극공연 관람, 거창한 연극캠프, 제3회 거창학생연극한마당 등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극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신종규 교육장은 “제3회 거창학생연극한마당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극은 단순한 예술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교육에 큰 힘이 되며, 무대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최고의 교실이다. 거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