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지난 10월 22일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정헌)와 군민들에게 양질의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 및 감별 검사 실시 △치매 조기 치료 및 관리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하여 지역민의 보건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거창적십자병원은 거창군 치매안심센터의 1차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 정밀검사(뇌 영상 촬영(MRI 등), 혈액검사 등) 및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이정헌 센터장은“지역사회 내 치매 통합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병원은 건강 증진과 의료 안전망 구축의 일선에서 선봉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 지난 10월 1일 신경과 전문의(배영조 과장)를 초빙하여 진료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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