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와 수승대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산림휴양관 및 숲속의 집 등 다양한 산림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또한 수승대 출렁다리는 무병장수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어 계곡 풍경을 따라 약 1시간가량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추석 연휴 기간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산림치유센터를 제외한 모든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지난 9월 24일부터 거창군민과 명예 군민을 대상으로 주차 요금 면제 혜택을 시행 중이나,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조면 소재지 임시주차장에서 항노화 힐링랜드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시설 담당 부서는 연휴 기간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시설물 점검 및 환경정비 등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와 수승대 출렁다리를 찾는 모든 분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이용객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