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거창전통시장에서 구인모 군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물가안정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민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격표시제 준수, 착한·합리적 소비, 화재 예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 군수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군민들과도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으로, 추석을 맞아 정감이 넘치는 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거창전통시장(번영회장 이정용)에서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4일까지는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환급 행사가 열리고, 10월 5일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거창군은 이번 캠페인과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