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거창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거창의 최대 축제인 한마당대축제를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국 향우들이 모이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신철범 전국향우연합회장이 500만 원, 변동규 재부산향우회 장학위원장이 100만 원, 정병수 재구미향우회장이 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하면서, 행사장 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위천면 출신으로 현재는 대구에서 ㈜화성E&A와 금강엘이디제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1,5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군은 고향사랑기부자와 거창한마당대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기부자에게 초대장을 발송하였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기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인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로 거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거창의 최대 축제인 한마당 대축제 현장에서 볼수록 매력 있는 도시 거창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즐기셨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전략담당(055-940-36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