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병철)는 지난 9월 26일(금),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과 합동으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가 열린 축제 현장을 찾아 ‘범죄 없는 청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주제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종 거창지청장과 지청 관계자, 최병철 회장을 비롯한 거창지역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는 그동안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단속,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계도, 딥페이크·도박 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세종 거창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철 회장 역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의회가 앞장서 다양한 예방 활동과 계도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