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거창군 축산 현장을 방문하여 거창축협 임직원 및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농협 거창군 지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안병우 대표이사는 사료용 옥수수 수확 시연 현장에 참석한 뒤, 주상면 마을형 공동 퇴비사와 생축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조합의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을 시찰하고 축산업 여건과 당면 과제에 대해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병우 대표이사는 현장을 살펴본 후 “거창축협이 추진하는 사료용 옥수수 재배와 퇴비 유통 전문조직 운영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라며 “국내 축산업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모범 사업으로 높이 평가한다”라고 했다.
거창축협 박성의 조합장은 “조합원과 축산인들의 소득 증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협중앙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의 이번 방문은 거창축협 박성의 조합장이 초청하여 거창축협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며 농협 중앙회와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