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지난 11월 12일(수)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식에서 거창군 웅양면 임용술-이홍남 부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의 선도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임용술-이홍남 부부는 30여 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작물은 시설하우스(딸기)이다.

이 새농민 부부는 귀촌 및 귀농을 하는 청년 농업인이나,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딸기 영농 기술을 전수해 주는 등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북부농협의 진까리 딸기 작목반의 회장으로써 작목반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또한 거창북부농협 감사를 역임하여 조합원과 농협의 가교 구실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더 나아가 현재도 지역사회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부이다.

북부농협 신화범 조합장은 “향후 임용술-이홍남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며 “농협을 많이 애용하여 주시면서 성실히 농업에 종사하시는 농업인 인재들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새농민들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