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지난 6월 14일 거창군의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11명을 대상으로 제9대 거창군의회 당선인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두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당선인 및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 거창군과 거창군의회 현황 설명과 의정활동 시 참고사항에 대한 안내 후 의회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당선인들은 시작 전 서로 인사와 환담하였으며 직원들과도 공식적인 첫인사를 나눴다. 당선인은 가선거구(상동 제외 거창읍) 민주당 김홍섭, 국민의힘 신중양, 김향란, 무소속 표주숙이며, 나선거구(거창읍 상동, 주상·웅양·고제·북상·위천·마리면) 당선인은 국민의힘 최준규·이홍희·신재화며, 다선거구(남상·남하·신원·가조·가북면) 당선인은 국민의힘 박수자, 무소속 이재운이며, 비례대표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혜숙, 민주당 신미정이다.

김진근 의회 사무과장은 직원 소개 후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라며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제9대 거창군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거창군과 군 의회 주요 현황, 개원 및 의사 진행, 하반기 의사 일정 등에 대한 핵심 내용을 간추려 설명했으며, 끝으로 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거창군의회는 7월 4일 제263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선출하고 이어지는 5일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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