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누구 찍으면 좋겠습니까?”

거대한 적과 거대한 적보다 더 무섭고 미운 배신자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2.05.26 17:57 | 최종 수정 2022.05.27 08:08 의견 0


권문상 더불어민주당 전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지역위원장(이하 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도의원 누구 찍으면 좋겠습니까? 물어보시는 당원님이 제법 계신다”라면서 거창군 제1지구 도의원 후보에 대해 자세하게 약력 등을 게재하면서 무소속 후보에 대해 “거대한 적보다 더 미운 배신자”라고 했다.

권 전 위원장은 기호 2번은 국민의힘으로 도의원 도전, 두 번 실패한 후 세 번째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라고 했다.

기호 4번은 과거 수 차례 국민의힘 군수 후보 신청했다가 경선 탈락 또는 컷오프되었다가 지난 2018년 민주당 공천받아 민주당 군수 후보로 출마하였다가 낙선 후 민주당 4개군 지역위원장 되었다가 임기 중 사고위원회 되어 해임된 후 국회의원 선거 시기에 탈당, 국민의힘 탈당한 무소속 김태호 후보 지지 선언, 지지 유세 열심히 했다가 이번에 국민의힘 군수 공천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후 무소속으로 도의원 출마한 후보라고 했다.


권 전 위원장은 “이 두 분 중에 한 분을 선택하셔야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물어보시는 것”이라면서 “대뜸 “기권합시다!”고 대답했는데 지금 박빙이라카는데 그래도 한 명 선택하라면 누굴 하는 게 좋을까요? 재차 물으신다”라면서 말했다.

이어 권 전 위원장은 “누구를 도의회에 보내는 게 거창 민주당원으로서 덜 쪽팔릴까요? 꼭 찍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는(나는 저 지역 유권자가 아니다) 기호 2번 찍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선택은 유권자의 몫!! 이지만… 거대한 적과 거대한 적보다 더 무섭고 미운 배신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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