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화강석연구센터 2022년 제1회 정기이사회
거창화강석산업 제2의 중흥기 위한 작은 도약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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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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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2021년도 사업결산, 2022년도 사업예산, (재)거창화강석연구센터 임원선임, 2022년도 안전보건관리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거창화강석연구센터의 그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거창화강석연구센터는 2007년 설립 이래 국내 3대 화강석 산지 중 하나인 거창군의 화강석 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개발, 연구용역, 기업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화강석 업체를 지원하는 등 거창화강석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거창군 출연기관으로서 각종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으로 자립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판로개척 및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거창화강석 홍보 활동과 석재 원산지 검증 등으로 거창화강석을 보호하여 업체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이러한 폭넓은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의 석재산업이 예전에는 1,500억 원 정도의 매출이었는데 중국산 석재의 수입 등으로 800억 원 정도로 떨어졌다”라며, “제2의 중흥기를 위해 거창화강석연구센터가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석재 업체를 지원하고 함께 연구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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