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인증업체 체험농장운영 워크숍 성료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12.07 12:12 의견 0


거창군은 지난 11월 29일 마리면 소재 봉스글램핑장에서 거창군 6차산업인증업체 체험농장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병주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류지봉 거창군 6차산업인증협회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융복합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 6차산업인증업체의 체험농장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다.

6차산업인증이란, 농산물 생산(1차) 뿐 아니라 생산 농산물을 통해 제조·가공(2차)하며 체험관광(3차)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융복합적 산업으로 경상남도의 심사를 거쳐 6차 산업인증업체로 등록되며 3년마다 갱신 심사가 이루어진다.

군은 2015년 농업회사법인 봉농원(주), 이수미팜베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5개 업체가 6차 산업인증을 받았으며 농촌의 부가가치창출과 고소득을 견인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체험마케팅 전문가인 윤선 박사를 초대하여 딸기 비누만들기 및 딸기청 만들기 체험과 함께 6차 산업 및 체험농장운영 활성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과 공무원간의 간담회로 6차산업 활성화에 대한 목표를 공감했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및 신활력 공유센터 운영과 식품전용 산업단지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병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6차인증업체 체험농장운영 워크숍으로 체험농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거창군의 많은 농업인들이 6차 인증을 통해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확보와 체험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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