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 위한 ‘응급처치장비 무상 대여’

심정지 골든타임 5분 이내, 5분 이후 뇌손상 시작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11.18 05:1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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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군민의 안전과 심정지·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장충격기·응급처치장비를 연중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구가 밀집되는 △지역 소규모행사(축제)장 △읍·면 체육대회 △초·중·고등학교 소풍, 수학여행 등에서 행사 등 응급처치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대여 방법은 행사 관계자가 거창소방서로 방문해 담당자에게 사용법 교육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신청 후 대여하면 된다.

정순욱 서장은 “소규모 체육대회나 축제 등 행사장에서 적절한 응급처치 장비를 준비하지 못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장비 대여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장대응단 구조구급담당자(055-940-9264)로 문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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