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유료 독감 예방접종 접수순 실시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예방접종으로 건강보호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10.21 14:59 의견 0

거창군은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거창군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4세∼64세까지(1957년생∼2007년생)로, 특정 일자에 접종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로 접종 날짜를 지정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전, 오후 각 300명씩 접수순으로 접종약 소진 시까지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하여 예진의사 1인당 접종가능 인원이 100명으로 권고되어 하루 최대 6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접종하며, 접종비용은 1인 10,000원이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으로 방문 전 백신 잔량 등을 병의원에 문의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16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1∼3급)·국가유공자 본인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장애인증 및 국가유공자증 지참 후 보건소로 방문하여 접종받을 수 있다.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접종 후 15분∼30분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고, 2∼3일간은 격한 운동이나, 노동을 자제해야 한다.

구인모 군수는 “독감 백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폐렴접종과 접종간격 제한 없이 맞아도 된다”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많은 군민들이 독감접종과 폐렴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55-940-83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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