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명(거창52번) 추가발생

거창51번 확진자의 옆 테이블에서 식사 후 확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7.22 12:24 의견 0

거창군은 거창51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7월 2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거창52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거창5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한 치킨 집에서 51번 확진자의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져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2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 판정됐다.

군은 오전10시 경 거창52번 확진자 관련 어린이집 앞 공터에 이동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원생 111명과 교직원 27명 등 총 1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 역학조사반이 현재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거세지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 방문과 불필요한 외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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